[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올 가을 대한민국을 평화의 빛으로 물들일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의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공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공식 서포터즈임을 알리는 온라인 앰블럼을 발급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활동 종료 후에는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정해 5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증정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인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장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이번 대축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칠곡군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쟁의 아픔을 주제로 지구촌과 한반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호국 축제다.

올해 축제는 ‘칠곡아 고맙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의 볼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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