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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제약, 짜먹는 감기약 내놓고 일반약 진출 본격화
졸음증상 없는 시럽제형 ‘콜대원’ 2종 추가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짜먹는 감기약 2종을 내놓으며 일반의약품(OTC)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14일 시럽제 형태의 일반의약품 감기약 ‘콜대원’<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추가로 기존 종합감기약 ‘콜대원 콜드’와 기침감기약 ‘콜대원 코프’와 함께 증상에 맞춰 선택폭을 넓혔다.

콜대원은 시럽제 감기약을 국내 최초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도록 막대형 파우치에 담은 것으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제 때 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것. 


콜대원은 해열·진통에 효과가 우수한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한 5~6가지 복합성분 처방으로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 감기에 대해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무엇보다 액상형으로 빠른 흡수가 장점이다.

발열, 두통, 기침, 코막힘, 몸살 등 감기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카페인무수물을 함유해 주성분의 흡수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졸음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 운전중 졸음걱정을 없앴다고 대원제약은 소개했다. 규격화된 포장으로 1일 3회, 1회 1포씩 정량복용이 가능하며 캡슐을 꺼려하는 여성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은 57년 역사의 전문의약품(ETC) 전문회사로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치료약물부터 항생제, 소화기, 호흡기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감기 처방약 시장에서 국내 수위권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계기로 제약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며 혁신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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