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내달 15일까지 운영


서울문화재단은 소액으로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소소한 기부’를 온라인 예술기부 플랫폼 ‘아트서울! 기부투게더(www.givetogether.or.kr)’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소한 기부는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해도 참여한 프로젝트에 후원금이 전달된다. 목표 금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목표 금액을 초과하면 목표 금액의 50%와 나머지 추가(초과) 모금액을 재단이 지원하는 ‘1과 1/2 매칭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소소한 기부는 연극, 음악, 국악, 무용, 시각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도 후원할 수 있다. 후원자에게는 티켓, 리플릿, DVD, 포스터, 자료집 등이 제공되고 기획자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후원금은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는 카드와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다. 후원 금액은 3000~10만원까지다.

기부 가능한 문화행사는 ‘아트서울! 기부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뱅이굿 보존회의 ‘천하일색 도미아내 소리극’, 극단 팀 스케네의 연극 ‘마분지 신부’, 토카 아트 팩토리의 전시 ‘지상낙원, 구로피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www.givetogether.or.kr) 홈페이지 또는 제휴협력실(02-3290-7053)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