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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호 ‘옐로카펫’ 설치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옐로카펫 만들기 사업’<사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를 잘 볼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을 노란색으로 색칠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 설치장소는 중구 소재 9개 초등학교의 통학로 14곳이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교사 등이 통학로를 현장답사하고 벽, 버스정류장, 통행량 등을 고려해 옐로카펫을 설치할 장소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두산 임직원 약 150여명은 직접 도안을 그리고 태양광램프를 설치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중구는 횡단보도의 옐로카펫과 태양광램프를 유지ㆍ보수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앞서 중구는 지난달 5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와 교사,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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