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보름을 일컫는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가을의 한가운데 날을 의미하는 추석은 가족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못 나눴던 대화를 나누고 다 같이 즐기는 날이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 모두 즐겁지는 않다. 하지 말았으면 하는 질문들이 오가고, 명절준비는 고되다. 또 명절 선물 준비는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얼굴만 봐도 좋다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알지만, 빈손으로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서로 부담되지 않으면서 기분 좋은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때, 명절선물세트로 모싯잎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모시는 예전부터 식용으로 쓰인 것이 아니다. 여름옷에 사용되는 섬유 재료였으나, 호남지역에서는 고된 노동 후 가족과 이웃들 간 서로의 노고를 위로해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음식재료로 사용되었다. 추석선물세트 주문에 정신이 없는 ‘영광금호떡집’의 김광호 대표를 만났다.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아침에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의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은 모싯잎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를 물었다. 김광호 대표는 예부터 호남지역에서는 영양간식이나 부모님 선물세트로 많이 찾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싯잎의 효능이 알려지며 타지역사람들도 모시 송편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모싯잎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환자에게 좋고, 우유의 35배가 넘는 칼슘은 조리 후에도 손상이 적어 관절염 예방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효능으로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세트로 모싯잎송편과 영광모시 떡을 찾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관절이 안 좋은 부모님들께 부모님 추석 선물로 찾기도 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뼈 건강을 위해 모싯잎송편을 찾기도 한다.
많은 업체가운데 ‘영광금호떡집’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깨끗한 관리와 최근 300평부지에 생산시절을 늘려 기다리는 고객을 줄이고 신선한 제품을 생산 즉시 전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광군에서 지자체지정 영광특산물로 모싯잎송편을 선정되어 매년 모싯잎송편시장이 30%증가 추세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고장에서 생산되어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품질과 고객의 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영광금호떡집’의 김광호 대표는 호남지역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던 모싯잎떡이 다른 지역에 정을 나누는 데 쓰이는 사실을 보며 만족스러워했다. “모싯떡에는 우리의 옛것을 지키고, 사랑하는 정과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민족 대 명절 추석에 부모님 추석 선물로 모싯잎송편을 추천한다.
‘영광금호떡집’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북호로 1길 205에 위치해있으며, 홈페이지(http://www.khmosi.com)로 자세한 사항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