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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발표…합격률 96.1%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법무부는 11일 제6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2422명이 응시해 그 중 232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1%로, 86.7%였던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해엔 2816명이 응시해 244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 상승 이유로 법무부는 “지난 5년 간의 법조윤리시험 시행으로 기출문제가 누적돼 응시생들의 시험 준비에 충분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됐고, 법학전문대학원 법조윤리 수업의 점진적인 내실화의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합격자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개월 동안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제7회 법조윤리시험은 올해와 비슷한 8월 초순경에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 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합격 기준은 70점 이상으로, 객관식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정답 획득시 합격된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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