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 혁신적 경영마인드로 구민 행복도 높인 공로 인정받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5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전국의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문 구청장은 재선 구청장으로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의 비전을 갖고 복지, 문화, 교육, 지역경제 등 구정 각 분야에서 혁신적 경영마인드로 구민 행복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15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뒤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 구청장은 자신의 제안으로 민간 기부를 활용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동 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중심으로 개편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해 이를 전국적인 모델이 되도록 했다.

또 서울시 최초로 신촌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한 데 이어 앞으로 보행자전용지구 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개발 구역 지정 후 5년 만에 가재울 뉴타운 3구역을 준공했고, 관내 안산에 전국 최초로 순환형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완공해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는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을 조성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성원해주신 구민과 함께 노력해 온 공무원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