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55세 이하 성인의 24시간 생체리듬이 일반적 근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5시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특히 오전 10시 이전 근무는 육체적 활동과 감정,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폴 켈리 박사는 24시간 생체리듬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세의 학생들은 오전 8시30분 이전에 공부할 때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세 학생들은 오전 10시 이후, 대학생들은 오전 11시 이후 공부를 시작할 때 집중력과 학습 효과가 최고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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