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신 사라진 스타벅스? 사우디의 ‘황당 로고’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세계적인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의 로고 속 여신이 사라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문을 연 스타벅스 매장의 로고가 화제다. 기존 스타벅스 로고와 다른 물결표시와 별 문양이 눈길을 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벅스’ 사진 논란은 미국작가 라이더 립스의 촬영 원본에서 비롯됐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여신이 빠진 채 바다와 별 문양이 외롭게 새겨져 있는 것.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립스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슬람 율법의 여성 혐에서 이유를 찾았다. 그는 “여성을 혐오하는 율법이 여성과 관련된 묘사를 지웠다”고 주장했다. 페스이북 사용자들을 비롯한 해외 네티즌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해할 수 없는 여성 혐오를 비난했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촬영된 점포는 이슬람 교도들의 성지로 알려진 메카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종교 성격에 따른 로고 변경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란이 아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을 로고로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란 추측이 이들의 주장이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sungyuny89@gmail.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