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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879일의 여정…파달카, ‘우주에서 가장 오래 산 사나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고 있는 러시아 우주인 겐나디 파달카(57)가 통산 879일을 우주에 체류, 세계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파달카 등 ISS의 우주인 9명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TV채널을 오는 12일께 지구로 귀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생애통산 879일 우주비행을 하게 됐다.

러시아 우주인 겐나디 파달카 [자료=미 항공우주국(NASA)]

이전의 생애통산 우주비행 최다기록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크리칼레프가 6차례 임무에 걸쳐 세운 803.4일이었다. 파달카는 이 기록을 지난 6월말 이미 깼다.

카달카는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모겐센, 카자흐스탄의 아이딘 아임베토프와 함께 쇼유스 TMA-16M 우주선으로 지구에 착륙할 예정이다.

세계 9번째 우주정거장인 ISS는 최저 330km, 최고 435km 사이의 고도를 유지하며 하루 15.5차례 지구를 돌고 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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