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6일 오후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면접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의 ‘일구데이’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당일 행사에서는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R&D(연구개발)센터 급식 용역업체인 휴먼프렌드가 참여해 직원식당에서 일할 조리원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을 원하는 만 54세 이하 구직자는 당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초구는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인 행복일드림센터에 등록해 계속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한 차례 ‘현장면접 일구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삼성전자 우면 R&D센터 청소용역업체인 호산서비스가 참여해 구직자 200여명 중 60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구청에서 구직신청서를 내면 된다. ( 02-2155-6673,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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