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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코맥스와 스마트폼 연동 본격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5’ 에서 국내 최대 홈IoT 전문기업 코맥스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관련 사업제휴를 현지시간 7일 체결했다.

코맥스는 인터폰, 비디오폰과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상통신, 시큐리티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코맥스의 홈 기기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하고, 이르면 12월 연동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TF장(왼쪽)와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오른쪽)이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IFA 2015에서도 SK텔레콤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코맥스의 연동 기기를 전시하는 등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사의 연동기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홈 인증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코맥스와 이번 제휴가 B2B기반의 사업 경쟁력의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TF장(왼쪽 2번째)와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3번째)이 IFA 전시회에서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기업을 포함한 최다 제휴기업 및 최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연동기기를 연내 20개 이상, 내년 상반기까지 30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의 스마트홈 TF장은 “다양한 가전/비가전 홈기기 뿐만 아니라, 비디오폰, 도어락 등과 같은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장하게 되어, 고객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동기기의 무한 확대와 사용자 니즈를 앞서가는 진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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