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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서유리 따라그리기…상상력 넘치는 패러디 ‘폭소’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서유리의 ‘서유리 그리기 수상자’가 화제다. 패러디를 넘어 풍부한 상상력을 덧칠한 수상작들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서유리는 지난 6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제1회 서유리 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한다”며 “무려 500분이 넘게 참여해주셨다”면서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배꼽 잡는 SNS 이벤트의 1등은 세 명이 선정됐다. 자수로 하나하나 섬세하게 서유리를 표현한 작품과 찰나의 순간을 완성도 있게 표현한 작품, 또 순정만화의 주인공처럼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서유리는 “모든 분께 상품을 드리고 싶었지만 제가 당장 굶게 되는지라”라며 “100% 사비 진행, 살려주세요”라며 농을 던졌다.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서유리 그리기는 네티즌들의 ‘따라 그리기’ 열풍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서유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무대로 개최한 깜짝 이벤트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네티즌들이 서유리 SNS에 그림을 올리자 서유리 본인이 직접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작품 응모가 진행되는 중 서유리는 “적어도 그래도 대회인데 손으로는 좀 그리세요”라며 “진짜 발로 그렸다는 분들이 왜 이렇게 응모하십니까”라고 말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모든 작품의 검열은 서유리가 직접 진행했으며, 상품은 치느님(치킨)과 피자, 버거왕 등 기프티콘으로 진행됐다. 서유리는 상품에 대해 “모두 주머니에서 나온다”라고 설명하며 “협찬 환영”이라는 글귀도 남겼다. 

[사진출처=서유리 페이스북]

서유리 팬들은 선정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작은 축제를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폭한 것도 몇 개 있다”, “일부 그림은 진짜 사진이다”, “대인배 서유리의 면모”, “화통한 서유리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gyuny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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