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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주말마다 힐링캠퍼스로 변신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전자 인재개발원이 주말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캠퍼스’로 변신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용인 서천에 위치한 연수시설인 인재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힐링 캠퍼스’ 프로그램에 6천20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6차까지 진행된 힐링 캠퍼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비움과 채움’, 1박 2일 동안 부부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부부愛(애) 힐링스테이’, 산책과 독서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주말 休(휴)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힐링캠퍼스에 참여한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싶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가족들의 회사 칭찬에 가족애와 애사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천200석 규모의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월 1∼2회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공연을 열고 있으며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초청해 소통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6월 교육동과 강당동, 숙소동 등 3개동으로 개원했으며, 대규모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준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부원장(전무)은 “임직원들이 건강한 정신과 활력을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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