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이폰6S, 가격ㆍ디자인ㆍ저장용량 전작과 동일”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오는 9일 공식 행사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애플 아이폰의 새 모델이 가격과 디자인, 저장용량에서 전작과 동일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시 한번 나왔다. 거의 확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3일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현재 업계에서 아이폰6S와 6S플러스로 불리고 있는 아이폰의 새 모델이 전작과 동일하게 각각 16GB와 64GB, 128GB의 세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가격도 전작과 동일하다. 미국에서의 통신사 약정 조건으로 4.7인치의 아이폰6S는 저장 용량에 따라 각각 199달러, 299달러, 399달러에 출시된다. 5.5인치의 6S 플러스는 299달러와 399달러, 499달러다. 

지난해 9월 아이폰6를 발표하는 애플 CEO 팀 쿡. [사진=게티이미지]

현재 한국에서는 아이폰6의 가격은 온라인 아이폰 공식 숍 기준으로 저장용량에 따라 85만, 98만, 110만원이다. 아이폰6플러스는 98만, 110만, 124만원.

이에 따라 신작 아이폰6S는 기능 및 내구성 강화에 더 초점을 맞춰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계의 추정에 따르면 아이폰6S는 2GB램을 처음으로 탑재하고, 4K동영상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의 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손가락이 누르는 압력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명령이 실행되는 ‘포스터치’ 기능도 탑재된다.

이와 함께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S가 전작보다 강도가 높아진 알루미늄 7000시리즈를 소재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플 워치에 쓰인 소재다. 색상은 기존 모델에 더해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이 유력하다.

suk@heraldcorp.co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