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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막손상 줄인 3D 스마일라식, 근시난시 교정 외 노안수술도 적용 가능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럭비공처럼 길어지면서 상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것을 ‘근시’라 한다. 라식, 라섹은 이러한 근시와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깎아 망막에 상이 정확히 맺힐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 라섹수술은 국내에 도입된지 20여년이 지나면서 수술방법 또한 첨단 레이저 시스템으로 변화해왔다. 최근의 라식, 라섹수술은 NEW 비쥬맥스, Z4, MEL90, EX500 등의 All laser로 진행되면서 수술 정확도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방식의 라식, 라섹수술 외에, 기존의 라식, 라섹수술의 장점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된 수술법도 등장했다. 바로 3D 스마일라식이다. 3D 스마일은 기존 라식과는 달리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각막손상을 줄인 신개념의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라식 수술장면 (사진제공=서울밝은세상안과)

수술방법은 3D 입체형식으로 각막 표면을 투과한 레이저 빔이 각막의 실질을 교정량만큼 절제하며, 분리된 실질 부위는 각막 표면을 약 2mm로 최소절개한 후 이를 제거한다. 따라서 3D 스마일은 기존의 라식처럼 각막절편(flap)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상피층 제거 등의 과정이 필요치 않아 수술로 인한 각막 손상을 대폭 줄였다.

이처럼 수술방식이 달라지면서 3D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구건조증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잔여각막을 더욱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을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수술 중 각막실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으므로 외부 환경의 영향을 줄여 각종 불안요소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3D 스마일의 또 다른 특징은 2030 세대의 근시 교정 외에 노안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안수술 중 40라식은 초기 노안을 위한 수술법으로, 눈 상태에 따라 Presbeyond-LBV, 노안 스마일, AMT 노안교정술 등 맞춤형 레이저 장비로 수술이 가능하다.

노안수술에서 3D 스마일은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눈물 분비량이 적은 중, 장년층에게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노안수술 후 회복 및 관리가 보다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보다 각막손상이 줄어들면서 편리성이 증대돼 많은 이들이 찾는 시력교정술."이라며, “고도근시나 난시, 노안이 있는 경우 등에서도 개인형 맞춤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사람마다 각자 눈 상태가 다른 만큼 모두에게서 3D 스마일라식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 안과에서 정밀검사와 의료진 상담을 받아본 후 수술 여부와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JCI 국제의료인증을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D 스마일라식 11,000건을 달성하고 칼 자이스로부터 스마일라식 마스터 센터(SMILE Master Centre)로 공식 선정된 곳으로,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갖춘 9인의 리더 의료진이 스마일 인증 닥터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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