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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제주, 대구로 과학체험 떠나볼까!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함께 수도권 지역에 비해 문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방의 과학문화 체험 인프라를 육성하고 지원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하고자 1999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우수 과학축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선정된 총 12개 지역과학축전 중 10개 축전이 오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제주, 대구, 광주, 대전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이번 주 시작하는 청주의 솔라페스티벌, 제주과학축전, 대구과학축전에 대해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고자 한다.

9월 3일(목)부터 9월 5일(토)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되는 솔라페스티벌은 ‘태양의 땅 충북’ 이미지 확산과 충북의 신성장 동력 ‘태양광’에 대한 도민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한 페스티벌이다.

충청북도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구체화할 전략산업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세계시장 규모가 무한한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로 태양광산업을 선점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태양광산업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을 위한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 모형 솔라카 등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상설 전시된다.

특히, 기업에서 생산하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실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의 폭을 넓히고, 전국 대학생 대상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태양광 기술강연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태양광자동차를 설계, 제작, 작동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특별행사로 개최한다.

제 14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은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과학축전은 도내 최대의 과학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족과학나눔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8개 증가한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학축전과 함께 환경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되어 제주의 생물 및 자연 환경, 천연 염색, 환경 관련 사진 전시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9월 5일(토)부터 9월 6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는 대구과학축전이 열리며, 같은 기간 어린이박람회도 개최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2015년 대구과학축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공간과 체험공간이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지역의 문화공연과 접목한 카니발 형태로 진행되며, 피규어, 드론 전시 등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지역과학축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www.facebook.com/sciencefestivalkorea).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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