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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DP, 디자인ㆍ기술융합 D-TEC 아카데미 개원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ㆍ원장 정용빈<사진>)이 오는 3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디자인ㆍ기술융합 D-TEC 아카데미’를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19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D-TEC은 ‘오늘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디자인을 비롯한 경제, 인문학, 공학, 미래, 엔터테인먼트 등을 내용으로 해당 전문가들의 특강과 워크숍을 진행해 기업인 등 참가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혜안과 경영 해법을 제시한다.


우선 3일 개최되는 개원식 후 진행되는 1주차 교육에서는 염동훈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대표(전 구글코리아 대표)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연사로 나와 선진기업의 디자인 경영 노하우와 2016년 한국 경제정책 등을 강의한다.

이어 기타 11주간의 교육과정에서도 미래 전문가에게 듣는 미래시장 동향과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융합 효과와 사례가 소개되며 해외 연사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이탈리아)를 초빙해 디자인 특강과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D-TEC 과정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속 분야별(나노,로봇,가전,의료,바이오,세라믹 등) 연구ㆍ개발(R&D) PD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디자인기업 및 중소기업들은 정부지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과 교류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밖에 업계, 학계 등 참가자들 간의 상생과 업무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용빈 KIDP 원장은 “D-TEC는 기술, 인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디자인과 하나로 묶는 국내 최고의 융합 교육과정으로 만들겠다”며“향후 TED와 같은 세계적인 강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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