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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경산무학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산무학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조감도>의 민간사업자를 공모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산무학지구는 48만3000㎡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안심역-하양역)이 계획돼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대구카톨릭대 등 3개 대학과 지구북측에 조성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위치한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은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 내용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LH와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사업시행자 변경승인을 받은 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된다.

토지취득, 공급, 대금수납·분배는 LH가, 민간은 단지조성공사 시공을 담당한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일정 사업비를 분담하고 토지매각시 투자지분에 따라 투자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민간사업자의 투자지분만큼 지구내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도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LH는 경산무학지구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이후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2월께 우선협상대상자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의 택지매입 확보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에서 우량지구인 경산무학지구 공동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민간건설사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무학지구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LH 경기지역본부(오리사옥)3층 종합상황실(306호)에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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