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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레모네이드, 딸기·바질·데킬라와 만나 만든 ‘10色味’
美 폭스뉴스, 이색 음료·술 등 소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청량감 가득한 새콤한 한 모금. 여러 과실음료 중에서도 레모네이드는 독특한 상쾌함과 시원함으로 생기를 가져다준다.

이런 레모네이드가 블루베리, 딸기, 바질, 라임, 데킬라 등과 만나 10가지 모습으로 변신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딸기바질레모네이드,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등 최근 레모네이드로 만든 10가지 음료, 아이스크림, 술 등을 소개했다.

‘적-백-블루베리색 레모네이드 팝’은 3층의 색이 아름다운 레모네이드 아이스크림이다. 붉은색 층을 만드려면 딸기 자른 것 1컵, 레모네이드 약간, 설탕 약간이 필요하다. 흰색층은 프렌치 바닐라 요거트와 레모네이드 약간, 블루베리 층은 블루베리와 레모네이드, 설탕 약간을 준비해야 한다. 층 별로 재료들을 섞고 붉은색 층을 호일로 덮어 먼저 얼린 뒤 호일을 제거하고 같은 방법으로 흰색 층과 블루베리 층을 차례로 얼리면 레모네이드 음료는 간데없고 입맛 당기는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한다.

달콤새콤한 딸기와의 궁합은 어떨까. ‘딸기 바질 레모네이드’는 딸기와 바질이 독특함과 생기를 더하는 음료다.

딸기와 레몬, 바질잎, 아가베 시럽(Agave nectar), 레모네이드를 준비한 뒤 먼저 딸기와 바질잎, 아가베 시럽을 한꺼번에 잘 섞는다. 그리고 레몬즙을 짜서 넣은 다음 레모네이드를 넣고 얼음과 함께 흔들어 섞는다. 마지막으로 바질 가지와 딸기를 얹어 장식을 하면 완성이다.

[사진출처=123RF]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는 럼과 레모네이드를 섞은 술이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럼과 레모네이드를 1대 2 비율로 혼합한 뒤 레몬 조각을 올리면 끝이다.

‘진&오이 민트 레모네이드’는 진(gin)이 들어간 칵테일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이도 함께 들어간다. 진은 레모네이드보다 1.25배 가량 더 많이 들어간다. 레몬주스와 시럽, 진, 썰은 오이 등을 넣고 얼음이랑도 잘 혼합한다. 마지막은 민트잎을 띄워 장식하면 완성.

제대로 된 칵테일이 필요하다면 ‘테킬라 레모네이드’는 어떨까. 테킬라 아비옹실버에 레몬주스, 아가베 시럽, 클럽소다 등을 잘 섞어주면 쉽게 칵테일이 된다.

테킬라를 이용한 레몬음료 중에는 ‘리먼에이드’(LeMANade)도 있다. 테킬라와 레모네이드, 진저에일, 라임주스를 적절히 배합해 레몬껍질로 장식해주면 그럴듯한 칵테일이 한 잔 나온다.

알코올이 싫다면 ‘메이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보자. 먼저 메이플 시럽과 마이어 레몬, 물, 바닐라빈(원두)를 준비한다. 주스용 레몬으로 물과 함께 레몬주스를 만들고 주스에 메이플 시럽을 넣는다.

바닐라빈은 절반을 잘라 긁어서 음료와 혼합한다. 이들을 잘 휘저은 뒤 얼음을 동동 띄워내면 점심식사나 바비큐 후식 대용으로 마실만 하다.

이밖에 보드카를 섞은 ‘느긋한 레모네이드’(Laid-back Lemonade), ‘라임&레모네이드’, ‘탄자니아 레모네이드 차’로 만든 ‘탄자니아 데블 레모네이드 티’등이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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