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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정현석 생애 첫 그랜드슬램, 역전 만루홈런…시속 138km 받아쳐 ‘짜릿’
[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의 정현석(31)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정현석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4-4로 맞선 7회 2사 만루에서 홈런을 때렸다.

사진=osen

지난 5일 처음으로 1군에 나선 뒤 올해 날린 첫 홈런이다.

정현석은 볼카운트 풀카운트에서 NC 3번째 투수 최금강을 상대로 8구째 시속 136km의 속구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로 연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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