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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OECD 회원국 중 무선 가입자수 4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이 경제개발협력회의(OECD) 회원국 중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수가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반기별 유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수 및 보급률 현황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은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수는 5375만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OECD 34개 회원국의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10억3086명으로 역대 최초 10억명을 돌파했으며 미국이 가장 많은 3억3137만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일본으로 1억5781만명의 가입자를 뒀고, 영국이 5472만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독일은 5258만명으로한국의 뒤를 이어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OECD 회원국의 무선 브로드밴드 평균 보급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지속적 확산에 힘입어 2013년 12월 72.03%에서 2014년 12월에는 81.3%로 증가했다. 보급률 1위는 핀란드(138%)가 차지했고, 일본(124.1%)과 스웨덴(115.6%), 덴마크(115.5%), 호주(114.4%) 등이 상위 5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06. 5%로 에스토니아(114.2%ㆍ6위)에 이어 7위였다. 8위 미국(104%)까지 모두 8개국이 무선 브로드밴드 보급률 100% 이상을 기록했다.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비중을 기술별로 살펴보면, 일반 이동전화 이용 가입자가 86.4%, 데이터 전용 단말 이용 가입자가 13.6%로 조사됐다.

OECD 회원국의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2014년 12월 기준으로 3억5760만명이며 보급률은 28.2%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미국(1억20만명)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 1920만명으로 6위였다. 



OECD 브로드밴드 포털을 통해 발표된 자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세계 정보통신기술 주간 동향 소식지인 ‘ICT Issues Weekly’ 최근지에 요약 게재됐다.



suk@heraldcorp.com



표=OECD 무선브로드밴드 국가별 가입자수 순위(출처=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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