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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격에다 경제성까지… 착한 자동차 SM7 LPe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트렁크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료탱크는 LPG 차량의 큰 골칫거리였다. 큰 여행용 가방 하나로 꽉 차버린 트렁크. 이런 LPG 차량으론 집 가까운 곳의 캠핑조차 엄두가 안난다.

이달 초 출시된 SM7 노바 LPe는 이런 걱정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이 차에는 올해 1월, SM5 노바 LPLi DONUT®에 적용돼 LPG 차량의 트렁크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도넛® 탱크가 탑재됐다. 특히 준대형 세단에서 이 탱크를 적용하면서 르노삼성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도넛® 탱크는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되므로 트렁크 공간이 다른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어져 휠체어 등의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없이 실을 수 있다. 또 트렁크 룸과 뒷좌석이 연결되는 스키스루 사양을 통해 스키나 보드, 길이가 긴 낚시용품도 운반할 수 있다.

더욱이 준대형 SM7의 넓은 실내 공간은 대형차 부럽지 않다. 가격은 2550만원. 품격에다 경제성까지 겸비한 착한 자동차다.

각종 편의 사양은 품격을 더욱 높였다. SM7 노바 LPe는 수려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준대형 LPG 차량에 가장 필요한 편의사양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기존 SM7 노바 SE25 트림의 기본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했다. 특히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은 동급 유일한 편의사양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다 친환경을 강조했다. 내리막길에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료가 차단된다. 또 계기판에는 운전자의 운전상태에 따른 색깔이 나온다.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이 그것인데, 주황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할수록 운전자가 환경 친화적인 운전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운전자가 초록색을 유지하도록 시각적으로 경고하는 셈이다.

SM7 노바 LPe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가진다. SM7 노바 LPe를 구매할 경우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장애인 1~3급 기준) 판매가격이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SM7 전용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재구매 가족 혜택 등 프레스티지 멤버십 서비스로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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