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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랜즈 라이프] ⑤클렌즈 열풍, 이젠 클렌즈 샐러드가 잇는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케이티 홈즈, 메건 폭스 등 할리우드 여신들이 로푸드 디톡스에 빠졌다. 여느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한때의 유행처럼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다. 로푸드 마니아들이 꾸준히 늘면서 건강식단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로푸드(Raw Food)는 생채소와 생과일 그리고 씨앗류가 주가되는 식단으로 열을 가하지 않고 재료 본래의 자연스러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구해 영양소와 효소가 풍부하다. 

로푸드 다이어트를 시작한 일부 다이어터들은 “하루에 한끼만 먹는데도 살이 안빠진다”고 고민들을 털어 놓는다.

밥 한끼만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린 것이다. 최근 ‘건강한 바람’이 불면서 샐러드가 뜨고 있다. 하지만 샐러드도 마찬가지다. 샐러드만 먹는다고 해서 다 건강한 것은 아니다. 어떤 샐러드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기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사먹는 샐러드는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맛을 감미하기 위해 랜치드레싱, 허니머스타드까지 드레싱을 뿌리면서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희망을 먹을 뿐이다. 하지만 그러한 샐러드는 채소를 곁들인 ‘맛있고 살찌는 한끼’가 될 뿐이다. 
[스타벅스 렌틸 단호박 샐러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샐러드가 있다. 바로 ‘클렌즈 샐러드’다. 클렌즈 주스는 다들 들어 봤을지 모르겠지만 클렌즈 샐러드는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든다. 클렌즈 디톡스 샐러드는 먹는 디톡스다. 

클렌즈 샐러드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신선한 녹색채소와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면서 150kcal 미만의 식물성 영양소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샐러드다. 몸에 양양을 주면서 몸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이 클렌즈 샐러드의 핵심이다.

한국에서도 클레즈 샐러드가 상륙했다.
[스타벅스 케일 아보카도 샐러드]

클렌즈주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스타벅스 전 매장에 ‘퀴노아&치킨 샐러드’와 ‘렌틸&단호박샐러드’ , ‘퀴노아&머쉬룸 샐러드’, ‘케일&아보카도 샐러드’등 클렌즈샐러드 4종을 내놨다.

올가니카가 이번에 내놓은 클렌즈 샐러드는 유제품, 글루텐 프리를 지향한다. 먹는 것 자체로 소화에 부담 없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샐러드를 만드는 데 차별화를 두는 것을 중점을 뒀다. 렌틸이나 퀴노아도 조리하지만 찌는 것 빼고는 별도의 과정을 넣지 않았다.

드레싱도 신 맛에는 라임이나 레몬즙을, 단 맛에는 꿀을 이용했다. 슈퍼푸드와 녹색채소와 가장 어울릴만한 드레싱을 사용해서 채소만 섭취해서 생길 수 있는 맛의 부족함, 포만감을 동시에 잡았다.

클렌즈 샐러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들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 가장 혁신적인 식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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