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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다니며 환경인식까지…폭스바겐 자율주행 유모차 ‘눈길’
[헤럴드경제] 폭스바겐이 선보인 미래형 유모차가 화제다. 주위의 환경을 인식해 자율주행이 가능해 힘을 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첨단기능이 눈길을 끈다.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최근 이 유모차의 프로토타입을 자사의 네덜란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유모차는 부모의 방향을 인지해 알아서 움직이며, 장애물이 감지되면 스스로 멈추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이 기술들은 특히 폭스바겐 자동차에 적용된 기술로 안전성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용화까지는 더 많은 실험과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 외신들은 폭스바겐 유모차의 영상을 소개하며 “아직 아기의 안전을 보장 받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에선 시제품 발표와는 별개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능성을 광고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 상용화가 되지 않을 제품 콘셉트를 활용해 광고 목적을 충당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다.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유모차보다는 운송업이나 골프 카트로 적당해 보인다”며 “아기 같은 소중한 존재보다는 물품을 실어나르는 현장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있을 댄 손으로 끌고 아이를 안고 있을 때 따라다니는 등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부모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영상출처=유튜브 AD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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