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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쿄 ‘IFA 2015’ 참가…하이파이 헤드폰ㆍ스피커 대거 공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필립스의 오디오ㆍ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와 파트너십 관계인 일본 AV 전문기업 온쿄가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 참가해 하이파이 헤드폰과 스피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FA 2015’에서 선보일 주요 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스피커 ‘X9’와 온이어 헤드폰 ‘H500M’, 인이어 헤드폰 ‘E700M’ 등으로 온쿄의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기술을 집약한 제품들이다.


오디오 스피커 ‘X9’는 4개의 50㎜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2개의 19㎜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트위터가 듀얼 오포징 패시브 라디에이터(dual-opposing passive radiator)와 결합해 57Hz~40kHz 주파수 범위의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USB와 유선 연결은 기본, 블루투스 기능까지 더해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멀티 페어링 기능이 탑재돼 최대 4개 기기의 동시 연결도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폰이 내장돼 있어 통화도 가능하다.


온이어 헤드폰 ‘H500M’은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제공하는 밀폐형 타입으로, 하이 파워 40㎜ 드라이버를 적용해 7Hz-40kHz 주파수 대역에 걸쳐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소프트 이어 쿠션은 피로감을 줄여주며,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알루미늄 하우징은 진동 방지 효과를 통해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로폰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 재생 기능 및 통화가 가능하다.

인이어 헤드폰 ‘E700M’은 타원형 사운드 튜브와 고정밀 하이 파워 13.5㎜ 드라이버를 통해 6Hz-40KHz 주파수 대역에 걸쳐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세미 오픈형 구조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드라이버를 통해 주변 노이즈 차단 효과를 제공하며, 귀의 압력 분산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팁, 컴플라이 폼팁(Comply Foam Tips), 가벼운 알루미늄 하우징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깁슨 이노베이션스에서 온쿄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사운드 & 어쿠스틱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매튜 도르(Matthew Dore)’는 “온쿄는 인간과 기술의 상호 작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최적의 음향을 구현하는 스피커 및 헤드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음향 산업의 신기술과 혁신으로 인해 소비자의 음악 취향이 진화하고 있음에 따라 기술과 사운드, 디자인 간에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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