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는 2012년 ‘SNL 코리아 시즌3’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와 함께 섹시한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박은지는 일기예보를 소재로 한 콩트에서 특별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와 치마를 찢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은지는 날씨를 소개하며 “우산이 없으신 분들은 토요일 밤을 즐기시는 거에요. 이렇게 비를 맞으면서”라며 몸에 물을 뿌렸다. 박은지의 흰 셔츠가 물에 젖으면서 속옷이 노출되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택시’에서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은지는 “성형 중독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잠시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 “10년 전에 눈과 코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이후로는 한 적 없다. 솔직히 기상캐스터를 안 했으면 계속 했을텐테, 방송을 매일 하니 티가 나서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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