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호주 광산업체 BHP빌링턴의 연간 순이익이 1년 새 86.2% 급감했다. 비용절감 등 고육책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에,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처인 중국 수요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BHP빌링턴은 6월30일로 마감한 회계연도 기준 순이익은 19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8억30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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