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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내달부터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내달부터 12월까지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를 앞둔 가운데 2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2015년도 하반기 현장점검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1일 개정 시행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와 상반기 현장점검 결과 및 하반기 현장점검 시 주요 점검항목 등 사전 준비에 꼭 필요한 사항들이 안내됐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들은 일반안전과 기계, 전기, 화공 및 생물 등 안전관리 분야별로 주요 점검사항과 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46개 대학, 57개 연구기관, 62개 기업부설연구소 등 165개 기관의 안전관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이상학 미래인재정책관은 “최근 중국 톈진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보면 사고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보다 폭발로 인해 유출된 유해물질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2차 피해를 더 우려한다”며 “상시적으로 위험ㆍ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실의 안전관리가 특히 강조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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