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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의 굴욕’…섹시배우 테이텀 옆 병풍신세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할리우드스타 조나 힐의 굴욕사진이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타고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 ‘불쌍한 조나 힐’이란 제목으로 4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첫번째 사진 속에는 영화 ‘22 점프 스트리트’에 함께 동반출연, 우정을 쌓고 있는 배우 조나 힐과 채닝 테이텀이 호주 시드니 지역 대표적 관광명소인 본다이비치를 평화롭게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출처=임거(imgur)>

유명한 영화배우 두 명이 나타나자 본이비치는 당연히 떠들썩해졌다.

하지만 두번째 컷부터 힐의 ‘굴욕적인 퍼레이드’. ‘해변의 여인’들은 섹시배우로 유명한 테이텀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졸지에 병풍취급 당한 힐. 여성들에게 둘러싸인 테이텀은 함께 사진 찍기에 바쁘다.

<사진출처=임거(imgur)>
<사진출처=임거(imgur)>

힐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마지막 네번째 사진이 압권이다. 처량한 신세가 된 힐은 타월을 두른채 해변에 앉아 애처러운 눈빛으로 테이텀이 여성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출처=임거(imgur)>

배우로서의 명성과 지명도는 조나 힐이 더 높다. 그러나 여성들은 ‘본능의 해방구’인 해변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섹스어필하는 채닝 테이텀에게 모여들었다. 사회학적 현상으로 볼 만 한 진풍경이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재미와 동정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힐의 표정연기가 재미있다”, “예기치 않은 브로맨스”, “‘말좀 걸어주세요’ 하는 힐의 눈빛이 애처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일부는 “섹시한 테이텀” “테이텀 구릿빛 피부 멋있네” 등 댓글마저 힐을 병풍취급하며 테이텀에만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unplugd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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