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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가랑이를? ‘나쁜 손’ 논란 부른 반전 사진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 평범한 인증샷이 ‘나쁜 손’ 논란 휩싸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물론 사진만 보면 대단히 자극적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 ‘불운한 팔의 위치’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원을 배경으로 친구처럼 보이는 두 여성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의 여성 팔의 위치가 문제였다.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잔뜩 멋을 그 여성은 친구의 가랑이를 꽉 움켜잡은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

<사진출처=임거(imgur)>

하지만 자세히 보면 웃지못할 착시효과에 불과했다. 왼쪽 여성은 난간 쪽으로 뒷짐을 지고 있고, 친구가 자신의 치마를 붙잡고 있다.

‘팔 라인’이 교묘히 교차되어 가랑이를 움켜잡은 손이 착시효과를 낳아 왼쪽 여성이 의심을 받았던 것이다.

이 사진의 본 네티즌들은 폭소했다. 네티즌들은 “착시효과에 당했다”, “친구는 왜 자신의 가랑를 잡고 있었을까”, “계속해(?)”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unplugd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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