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A씨 처럼 출근길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6만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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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운전자는 2만 5268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경우는 3만 2915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만 5217명에서 2012년 1만 4354명으로 감소하다 2013년 1만 4920명, 지난해 1만 4916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음주운전자에서 출근길 음주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5.9%, 2012년 5.8%, 2013년 5.5%로 감소하다 지난해 5.9%로 높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과음을 했다면 거의 대부분 아침에도 알코올 수치가 나온다”면서 “음주 당일과 다음날 아침에는 가급적 운전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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