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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익스프레스, 9월 5일 상상마당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이주현(베이스ㆍ보컬), 박종현(기타ㆍ보컬), 김희권(드럼ㆍ코러스 보컬)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7년 미니앨범 ‘투 더 갤럭시(To The Galaxy)’로 데뷔했다. 이후 밴드는 2008년 첫 정규앨범 ‘노이즈 온 파이어(Noise on Fire)’를 발표해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 정규 2집 ‘와일드 데이즈(Wild Days)’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뮤지션’ 상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북미 투어를 시작해 ‘캐내디언 뮤직 위크(CMW)’,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등 세계적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최근 정규 4집 ‘워킹 온 엠티(Walking on Empty)’를 발표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펫샵보이즈, 슬립낫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아드리안 홀(Adrian Hall)이 믹싱에 참여하고 애비로드(Abbey Road) 스튜디오의 엔지니어 마일즈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을 맡아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 개관 8주년을 맞이해 KT&G 상상마당 해외 엔지니어 초청 프로젝트로 제작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신보를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박종현은 “일전의 앨범들이 앞만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였다면 이번 앨범은 풍부하게 밀도 있는 열차”라며 “기타 세션을 추가해 더 풍성하고 농밀한 라이브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3만원(현매 3만5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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