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로 터널 통과 시도 난민 200명 이하로 급감
[헤럴드경제] 보안 강화로 유로 터널 통과를 시도하는 난민의 수가 200명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터널은 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해저 터널로 최근 영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난민들이 하루에만 수 천명씩 몰리기도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유로 터널로 몰려드는 난민의 수가 하루에 100~200명가량에 이른다며 7월 말과 비교해 급감한 수치라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난민들이 이처럼 영국행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는 일단 입국을 하면 망명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최소한의 생활비도 나오고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로 터널 통과는 한층 더 어려워졌을 뿐더러 위험 부담도 만만치 않다. 가디언에 따르면 6월 이후 유로 터널을 통해 영국으로 가려다 사망한 난민의 수는 최소 9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