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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압지ㆍ산방산ㆍ황매산…렌즈로 포착한 한국의 아름다움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개최하고 있는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핵심 매력을 알릴수 있는 5가지 키워드 5K(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를 주제로 치러졌다. 국내ㆍ외 작가들의 작품 총 1만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100점을 선정, 43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심사는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했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한 겨울 동화 속 마을같은 풍경으로 천년 고도의 야경을 표현한 전우석의 ‘겨울동화 속 안압지’가 선정됐다. 또 활기가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임양수의 ‘Colors of life’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외국인 부문’과 ‘네티즌이 뽑은 사진’ 부문으로 나눴으며, 각각 유채꽃 축제와 내장사 설경을 담은 사진이 선정됐다.
대상(대통령상), 겨울 동화 속 안압지, 전우석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Colors of life, 임양수
은상(공사 사장상), 산방산의 아침, 김봉두
은상(공사 사장상), 아끈다랑쉬 오름, 강한종
동상(공사 사장상), 황매산의 산정, 이형종
동상(공사 사장상), 줄타기, 이광희
동상(공사 사장상), 하얀세상, 이청이
특별상-외국인 부문(공사 사장상), 유채꽃 축제, Ekaterina Rogozkina
특별상-네티즌 선정(공사 사장상), 내장사 설경, 정재영

입상한 작품들은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http://gallery.visitkorea.or.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된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 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 공모전 >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9월 중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된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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