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장미란 전 국가대표 선수가 만든 유튜브 동영상 ‘태극기 올바로 그리기’를 보면 서울 용산전쟁기념관과 강남역에서 815명을 조사한 결과 태극기를 맞게 그린 인원은 27%(224명), 틀리게 그린 인원은 73%(591명)였다고 합니다.
서 교수는 “조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틀리게 그린 이유를 물어보니 다른 나라 국기에 비해 태극기가 복잡하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고 했습니다.
태극기 그리는 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태극기는 네 괘와 태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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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학생이 그린 태극기. 그는 “배웠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
①우선 왼쪽부터 위아래, 위아래 순으로 각각 3, 4, 5, 6개의 막대(괘)를 그려준다.
②태극의 물결 모양도 막대를 그린 순서에 맞게 왼쪽부터 아래를 볼록하게 그린다.
③태극은 빨간색이 위, 파란색이 아래다. 찬물이 아래로 내려간다는 걸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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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태극기 그림과 의미. |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상징합니다. 태극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괘는 하늘, 곤괘는 땅, 감괘는 물, 이괘는 불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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