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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게 나온다던 4인치 아이폰6C, 내달 출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이폰6와 비슷한 사양과 작아진 크기로 주목을 받는 아이폰6C가 9월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와 함께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GSM아레나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모바일 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의 트위터를 인용해 아이폰6C가 내달 9일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와 동시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폼팩터의 완전한 변경이 아닌 업그레이드 모델인 점을 가능하면 아이폰6C의 출시가 늦어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 외신들의 분석이다. 다만 제품군의 수익성 차원에서 애플이 시기상 아이폰6C 출시를 늦출 수 있다는 설에 힘이 실려 왔다.

아이폰5와 아이폰5S의 4인치 소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여기에 주력 스마트폰 계열과는 다른 싼 가격도 셀링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GSM아레나는 내달 공개될 아이폰6C가 기존과는 다른 저가 제품군과는 다른 형태를 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폰6에 탑재된 20nm 공정의 A8 프로세서보다 발전된 14nm 또는 16nm 프로세서가 장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DFUTURE에 올라온 아이폰6C 렌더링 이미지.

앞서 해외 IT 매체들은 아이폰6C가 앞서 공개된 아이폰5C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금속 재질의 고급스러운 재질로 마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설을 종합해보면 크기가 작은, 아이폰6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품군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하게 한다.

애플은 내달 9일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한다. 개선된 아이폰 전 제품군과 애플TV 등을 포함해 어떤 제품들이 전 세계 정보통신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지 벌써 기대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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