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경복궁 근정전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LG전자,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사진을 야간 개장 기간 중에 전시하는 자리다.

선정 작품들은 LG 올레드 TV로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캐논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색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모전은 2주 간의 짧은 응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3000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18개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오는 28일까지며,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이번 사진전은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맞물려 고궁 속에서 우리 문화재의 모습을 최고의 화질과 색감으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진 애호가들의 감동적인 사진을 다 함께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모전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