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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노트북? 스케이트보드? 초소형 세그웨이 ‘화제’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충전 배터리와 간단한 조종법으로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세그웨이의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손잡이와 큰 바퀴의 일반적인 외형에서 탈피한 스케이트보드를 닮은 초소형 세그웨이다.

포천 등 외신들은 최근 일본의 ‘코코아 모터스(cocoa motos.)가 초소형 세그웨이 ‘워크카(Walk car)’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작고 가벼우며 조종까지 간단한 것이 특징. 게다가 놀랍도록 재밌어 보인다.

크기는 1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과 같다.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무게는 약 12㎏이다. 벤처비트(Venturebeat)에 따르면 세 시간의 충전시간에 최대 12㎞/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제품을 개발한 쿠니아코 사이토(Kuniako Sait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방 속에 운송수단을 넣고 다닌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전공인 전기자동차의 원리를 응용했다”고 밝혔다.

사이토는 클라우딩 펀딩 웹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올해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목표액은 약 10만엔, 한화로 11억에 해당하는 액수다. 출시와 배송은 201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가방 속에 세그웨이를 넣고 다니는 상상 속의 그림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sungyuny89@gmail.com





<영상출처=cocoa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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