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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몰러 나간다~” 시원한 폭포여행
시원한 물줄기 맞으러 전국 폭포를 찾아 가볼까. 마침 기다리던 비도 시원하게 내렸다. 한국관광공사가 8월 가볼만한 곳 테마로 ‘시원한 폭포여행’ 8곳을 제안했다.

1. 구례 수락폭포=전남 구례 산동면에 위치한 수락폭포는 구례를 대표하는 폭포로 화엄사계곡, 문수골, 피아골 등 지리산의 여러 계곡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물맞이 폭포로 유명해 여름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문의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390.

2. 동해 무릉계곡 쌍폭=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곳이 무릉계곡이다. 무릉계곡의 하이라이트는 상류에 위치한 쌍폭. 매표소부터 약 3㎞ 트레킹 코스가 완만하고 평탄하다. 가는 곳까지 무릉반석과 삼화사, 학소대, 선녀탕 등 변화무쌍한 절경이 이어진다. 동해시청 관광과 033-530-2232.

3. 가평 무주채폭포=가평군의 적목용소와 무주채폭포는 가평 북쪽 끝에 위치해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적목용소는 맑은 연못이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무주채폭포는 아기자기한 계곡의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가평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31-580-2066, 가평역 관광안내소 070-7779-8832.

4. 양산 홍룡폭포=홍룡폭포는 양산 천성산 깊은 자락에 숨겨져 있다. 울창한 수림, 커다란 바위를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와 절벽 아래 자리한 관음전, 물보라가 퍼지며 생기는 무지개가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양산시청 문화관광과 055-392-3232

5. 포항 내연산 12폭포=포항 내연산에는 12개 폭포가 있어 ‘내연산 12폭포’라 한다. 이 중에서도 관음폭포와 연산폭포가 눈에 띈다. 수직 절벽과 동굴 사이에 떨어지는 관음폭포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연산폭포가 더위를 잊게 만든다. 보경사군립공원 안내소 054-240-7555.

6. 부안 직소폭포 =직소폭포는 변산8경 가운데 비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직소폭포는 여류 시인 매창 이계생, 촌은 유희경과 함께 부안삼절로 꼽힌다. 높이 30m 암벽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이면 청아함을 더한다.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713.

7. 금산 12폭포=금산 성치산 무자치골을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펼쳐진 십이폭포는 금산의 숨은 명소이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다.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죽포동천폭포다. 높이 20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392

8. 괴산 수옥폭포와 용추폭포=청량한 물줄기를 장쾌하게 쏟아내는 수옥폭포와 용추폭포 외에도 우암 송시열이 이름 붙인 화양구곡, 퇴계 이황이 아홉 달 동안 머물며 글씨를 새겼다는 선유구곡, 괴산의 명산을 휘감아 도는 쌍곡구곡 등이 추천할만한 코스다. 괴산군청 문화관광 043-830-3452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도움말=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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