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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석체육센터 증축ㆍ리모델링 사업 박차
-동작구와 원불교 흑석체육센터 효율적 추진위해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흑석체육센터<사진> 증축과 관련해 원불교의 기부체납을 담은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동작구와 원불교간 흑석체육센터 증축 관련 상호협력관계 구축, 기부채납 관련 사항, 인허가 관련 업무협조 등 총 10개조항으로 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로써 원불교 부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원불교는 흑석체육센터 증축 등을 통해 동작구에 기부채납하고 동작구는 공공시설을 차질없이 건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원불교가 사업비 약40억원(추정액)을 들여 기존 주차장 부지에 4~5층 규모로 건물을 신축, 동작구에 기부채납하고 설계시 증축건물의 용도에 맞게 동작구와 협의해 설계,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16년말에 완공할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흑석체육센터 리모델링은 기존 교부된 국비(23억원)를 활용해 동작구가 실시하고 추가 소요되는 비용은 기부채납 범위내에서 원불교가 부담토록 업무협약에 명시했다.

1998년 개관한 흑석체육센터는 노후화가 심해 신축 및 리모델링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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