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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FED 이사, 금리 인상 결정된 바 없어...금값 추세 주목

지난 5일 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발언과 관련, 금값의 향후 추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웰 이사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으며 추가로 지표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과는 상반된 의견이다.

이렇게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뉴욕의 경제 전문가들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경제지표 또한 엇갈리고 있어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금값은 아직 연준 이사의 발언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이 강해짐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금값은 달러에 반비례하지만, 증시와도 반대로 움직인다.

따라서 향후 금리 인상 여부와 그에 따른 달러와 증시의 변동이 금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불투명한 금리 인상 여부와 뉴욕 증시 혼조세, 서로 엇갈리는 경제지표 등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강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 영향으로 안전 자산인 골드바가 더욱 주목 받으며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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