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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사이다 할머니 ‘결백 주장’…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허위진술’
[헤럴드경제]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에서 검찰이 피의자 박모(82·여)씨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가 화제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지난달 30일과 31일에 걸쳐 농약 사이다 사건의 혐의가 있는 박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박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으나 검찰 송치 후 조사에 응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직접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는 ‘허위 진술’.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임을 의미한다. 
[사진 = JTBC 방송캡쳐]
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농약 사이다를 만든 뒤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도록 한 혐의로 구속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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