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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방 보이는 '문고리'화제... 한국 학부모에 딱?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방문에서 반 안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독특한 문고리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새삼 화제를 끌고 있다. 유리구슬의 형태로 문 반대편 방 내부를 어안렌즈로 비춘 듯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문 손잡이는 지난 2010년 도쿄 디자인 위크에 출품됐던 유니온(UNION) 디자인사 소속 건축가 나카야마 히데유키(Nakayama Hideyuki)의 작품이다. 보통 문 손잡이와 다른 기능성으로 열쇠 구멍에 카메라를 설치해 화면을 투영한다.
<사진출처=Freshome>

물론 사생활을 존중한다면 필요 없는 기능이겠지만, 디자인 관련 업계에선 혁신적인 아이디어라고 호평받은 아이디어다. 반 안의 배경이 문 손잡이에 작은 세계로 구현된다는 점이 아름다운 실내장식 포인트로 작용한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손잡이 사진을 퍼트리며 “노크하기 전 이미 들켜있다”, “학업에 몰입하는 한국 가정에 필요한 제품”, “자녀들은 손잡이에 커버를 씌울지도”, “아들 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gyuny89@gmail.com

<사진출처=Freshome>

<사진출처=Fres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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