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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도 행렬에 하락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행렬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6일 전거래일보다 16.47포인트(-0.81%)떨어진 2013.29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행렬에 나섰다. 기관은 1585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8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5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91억원)와 비차익거래(-1021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4.12%)와 삼성전자(-3.80%), SK하이닉스(-3.22%), NAVER(-1.71%), 현대모비스(-1.67%), POSCO(-1.28%%)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3%)와 섬유. 의복(-2.81%), 통신업(-2.7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증권(3.02%)과 의약품(2.16%), 비금속광물(1.45%)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8포인트(0.87%)오른 747.74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7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0억원, 37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운송장비, 부품(3.82%)과 통신서비스(3.43%), 금융(2.30%)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종이, 목재(-1.82%)와 섬유, 의류(-1.72%), 금속(-1.0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CJ E&M(4.93%)과 셀트리온(1.57%), 다음카카오(0.87%)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 오쇼핑(-5.52%)과 파라다이스(-1.04%) 는 하락했고 서울반도체는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7.40원 떨어진 1166.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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