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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렉서스 호버보드... “진짜 날아다니네”
[HOOC]렉서스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의 실제 주행 영상이 공개됐다.

5일(한국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 스케이트보더이자 호버보드 테스트 라이더인 로스 맥고란이 호버보드를 타는 모습이 2분 간 담겼다.
[사진=유튜브캡쳐]

영상에서 맥고란은 물 위를 지나가기도 하고 점프대로 달려가 자동차를 뛰어 넘는다.

렉서스는 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꾸베에에 200m 길이의 자석 트랙이 깔린 ‘호버파크’를 설치했다.

호버보드는 초전도체를 액체 질소에 넣어 영하 197도로 유지하는 두 개의 저온 유지 장치로 구성된다. 함께 공개된 호버보드 제작 영상에는 트랙 위에서 200kg의 무게를 버틸 수 있다고 소개됐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초전도체 제작업체인 에비코의 올리버 데 하스 CEO는 “트랙의 자기장은 보드 내 초전도체 내에서 얼어붙어 자성을 유지한다. 그에 따라 보드와 트랙 간 거리가 유지된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렉서스는 이 호버보드를 실제로 판매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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