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사고는 지난 3일(현지시각) 스웨덴에서 열린 공연에서 일어났다. 크라비츠는 공연 도중 무대 뒤에서 복장을 갈아입었다. 문제는 가랑이 부분이 찢어져 있었던 것. 크라비츠는 이 사실 인지하지 못한 채 무대에 섰고 격정적인 연주 부분에서 여과 없이 관객들에게 중요부위를 노출했다.
[사진출처=울티메이트기타] |
고의성 논란이 이어졌지만, 무대를 즐기던 관객에겐 큰 선물(?)로 작용했다. 크라비츠의 팬들은 이 같은 사실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 퍼지기 전 노출 사건은 그렇게 퍼졌다. 한 팬은 “현장에서 크라비츠의 노출은 열정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모두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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