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부들이 가족의 건강과 지구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봉구 에코맘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에코맘(Ecomom)’은 환경을 뜻하는 ‘Eco’와 엄마를 뜻하는 ‘Mom’의 합성어로 환경 보호와 자연 훼손 등에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부터 환경 친화적인 살림을 하는 주부를 말한다.

도봉구 에코맘 회원에 가입하면 EM(유용한 미생물) 활용법, 천연 화장품 만들기, 음식물처리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상ㆍ하반기 우수회원 10가족을 선정해 농촌체험 기회가 주어지고, 도봉환경교실과 연계해 자연해설단 재교육 이수 후 해설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도봉구 에코맘 회원 가입은 도봉구 주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도봉구청 환경정책과(02-2091-3205), 도봉환경교실(02-954-1589) 또는 인터넷(www.ecociass.or.kr)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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