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창덕궁 달빛 기행, 8월 11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를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 꼽힌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창덕궁 후원 주합루 야경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ㆍ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9~10월의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1544-1555)를 병행한다. 단, 2부제를 운영하는 9~10월은 1부만 전화예매를 운영한다.
창덕궁 낙선재 상량정 야경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달빛 산책코스 해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예매에 대한 사항은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 행사에 대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3, 1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