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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청년 일자리 창출 2개년 프로젝트 시행해 2만4000명 청년 인재 푼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SK그룹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내년부터 2년 간 전격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2018년에는 2만4000명에 이르는 우수한 청년들이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미국 실리콘밸리 등으로 진출해 회사발전과 성장을 주도하는 촉망받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5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 간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과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400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국내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기사 14면

SK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역할’ 중 하나로 인식하고있다”며 “그룹 최고경영진은 앞으로 최악의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날 발표한 두 개의 프로그램이 재계와 국가적인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안에 성공모델을 만들어 공유하고, 관련단체 등과도 공조하기로 했다.

한편 SK는 이날 오전 서울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관계사 대표 및 임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주요 관계사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SK그룹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그룹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인재양성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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